2025년 6월 4일,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집무를 시작한 가운데,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기대감이 확인되었습니다.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8.2%가 "잘할 것"이라고 응답해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목차
1.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기대감 여론조사 결과
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, 응답자의 58.2%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"잘할 것"이라고 응답했습니다.
반면 "잘하지 못할 것"이라는 응답은 35.5%에 그쳤으며, 긍정과 부정 간의 격차는 22.7%포인트로 나타났습니다.
2. 기대감과 우려, 그 격차는?
58.2%라는 수치는 절반을 훌쩍 넘는 수치로, 국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편입니다. 반면 35.5%의 부정적 응답은 여전히 존재하며, 사회적 통합과 정책 신뢰 확보가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
리얼미터는 “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윤석열 전 대통령(52.7%)보다는 높지만, 문재인(74.8%), 이명박(79.3%), 박근혜(64.4%) 전 대통령에 비해선 낮은 수준”이라고 분석했습니다.
3.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한 수치
- 이명박 대통령 초기 기대감: 79.3%
- 문재인 대통령: 74.8%
- 박근혜 대통령: 64.4%
- 윤석열 대통령: 52.7%
- 이재명 대통령: 58.2%
이 수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함에 따라 중도 및 부동층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여지를 보여줍니다.
4. 차기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는 '경제 회복'
이번 조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정 과제를 묻는 질문에 대해, 국민들은 다음과 같이 응답했습니다:
-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: 41.5%
- 검찰 개혁 및 사법개혁: 20.4%
- 국민 통합 및 갈등 해소: 12.8%
- 정치 개혁 및 여야 협치: 8.3%
- 저출생 및 고령화 대책: 4.6%
이는 현재 고물가·고금리·고환율 등 복합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매우 크다는 점을 시사합니다.
5. 정당 지지도 현황
이번 조사에서는 정당 지지도도 함께 발표되었습니다.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8.0%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으며, 국민의힘은 34.8%를 기록했습니다.
그 외 개혁신당은 5.8%, 조국혁신당은 3.7%의 지지를 보였습니다. 이 수치는 향후 국회 운영 및 법안 통과 과정에서 여야 간 협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.
조사 개요
조사기관: 리얼미터 | 의뢰: 에너지경제신문 조사기간: 2025년 6월 4~5일 대상: 전국 만 18세 이상 1,012명 조사방법: 무선 100% 자동응답 조사 표본오차: 95% 신뢰수준 ±3.1%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
정리하며
이재명 대통령은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집무를 시작했습니다. 국민 다수가 경제 회복을 최대 과제로 꼽은 만큼, 관련 정책의 구체적 실행과 성과가 향후 지지율 유지 및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