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때 지구를 함께 공유했지만, 지금은 멸종되어 볼 수 없는 동물이 너무나 많습니다.
하나의 생물종이 사라지면 공생 관계를 맺고 있던 생물들까지 위협받고, 결국 생태계 전체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.
5월 22일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(International Day for Biological Diversity)입니다.
오늘 하루,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생물들과 자연에 대해 생각해볼까요?
📌 목차
1. 멸종 위기에서 살아난 새, 저어새 이야기
저어새(Black-faced Spoonbill)는 주걱처럼 생긴 부리로 갯벌에서 먹이를 잡아먹는 새입니다.
과거에는 전 세계에 300마리 남짓밖에 남지 않았던 멸종 위기종이었죠.
그러나 갯벌 복원 및 보호 활동으로 현재는 약 6,900마리 이상으로 개체수가 회복되었습니다. 이는 우리가 관심과 사랑을 가질 때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.
2. 팜유, 무심코 쓰는 일상의 위협
과자, 아이스크림, 라면, 세제, 화장품 등…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의 50% 이상에는 ‘팜유’가 들어 있습니다.
팜유 수요로 인해 **인도네시아, 말레이시아 등 열대우림 지역**이 파괴되고 있으며,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1990년부터 31만 ㎢의 숲이 사라졌습니다.
이는 오랑우탄, 수마트라호랑이, 코끼리, 코뿔소 등의 서식지를 위협하고 있으며, 현재 **약 193종 이상의 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.**
3.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
- ✅ 팜유 사용이 없는 제품을 선택해보세요 (RSPO 인증 확인)
- ✅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참여 – 후원, 서명 운동 등
- ✅ 일회용품 줄이기 – 플라스틱은 해양 생태계에도 위협
- ✅ 지역 생태 보호 활동 참여 – 쓰레기 줍기, 도시 숲 가꾸기
- ✅ 아이들과 함께 환경 교육 – 다음 세대의 지구 지킴이 양성
생물 다양성은 단지 동물과 식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.
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며, 작은 선택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.
📎 관련 키워드 및 태그
관련 키워드: 생물다양성의날, 멸종위기동물, 저어새, 팜유환경문제, 오랑우탄 서식지, RSPO 팜유, 환경보호 실천
태그: #생물다양성 #멸종위기 #환경보호 #팜유프리 #지구사랑 #저어새 #오랑우탄보호 #5월22일환경의날